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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Movie Review

땡큐, 대디 (2014)영화 리뷰

 영화 리뷰: 땡큐, 대디 (2014) De toutes nos forces The Finish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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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 싶어요”
수영 3.8km, 자전거 180km, 마라톤42km…
“우리에겐 정말 불가능일까요?”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몸은 굳었지만 언제나 ‘도전’을 꿈꾸는 소년 줄리안. 또래 아이들처럼 달리고 싶었던 그는 아버지 폴에게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할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가족을 포함한 모든 이들은 그의 무모한 도전을 허락하지 않고, 철인 3종 경기 위원회마저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출전을 허가하지 않는다.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줄리안은 철인 경기 위원회에 직접 찾아가 일반인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고, 그의 강한 의지에 모든 이들의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세계 최강의 철인들 틈에서 줄리안과 폴의 아름다운 도전이 시작되는데…

015년 봄을 따뜻하게 물들일 뜨거운 감동 드라마 한 편이 국내관객을 찾는다. 영화 <땡큐, 대디>는 남들과는 조금 다른 아들 ‘줄리안’과 그런 아들의 꿈을 위해 불가능한 도전에 나선 아버지 ‘폴’의 기적 같은 레이스를 그린 작품. 영화의 모티브가 된 ‘팀(team)호이트’ 부자는 전신마비 장애 아들과 함께 38년간 철인 3종 경기 6회, 단축 철인 3종 경기 206회를 완주하고, 달리기와 자전거로 6,000km 미 대륙을 횡단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버지와 아들이다. 세계 최강의 철인들 틈에서 아들을 태운 고무보트를 허리에 묶어 3.8km를 수영하고, 아들을 태운 자전거로 180km를 달리고, 마지막으로 아들을 태운 휠체어를 밀며 42km를 달리는 이들의 도전은 이야기는 미국의 유명 토크쇼 ‘오프라 윈프리 쇼’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으며,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은 전세계인들의 가슴을 울리며, 유투브 조회수 1,500만을 기록하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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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out Movie ] 

전세계 1,500만을 울린
‘팀 호이트(TEAM HOYT)’ 부자의 감동 실화가 온다!
박원순 시장, 노희경 작가도 반해버린 위대한 부자! 


‘팀 호이트’ 부자의 이야기는 국내에도 ‘나는 아버지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어 독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더욱이 박원순 서울시장과 노희경 작가도 ‘팀 호이트’ 부자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00만 킬로미터를 달리며 아버지란 존재를 새롭게 일깨운 ‘팀 호이트’의 이야기는 이 세상 많은 사람들에게 큰 위안과 격려를 전해준다.”며 ‘팀 호이트’ 부자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그들이 사는 세상], [괜찮아 사랑이야]로 알려진 국내 대표적인 드라마 작가인 노희경 역시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좋은 친구이고 동료이고, 스승인 ‘딕’과 ‘릭’을 보며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이건 아마도 내 마음 속에 그 어떤 가치보다 가족이 먼저이기 때문일 것이다.”라며 ‘팀 호이트’ 부자가 전하는 뜨거운 가족애와 사랑의 메시지에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영화 <땡큐, 대디>는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팀호이트’ 부자의 아름다운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그대로 스크린에 재현해낸 작품으로, 오는 4월 국내 관객들에게 아버지의 뜨거운 사랑과 누구든 ‘할 수 있다’는 기적의 메시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대중문화를 관통하는 키워드를 꼽자면 바로 ‘부성애’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MBC ‘아빠, 어디가?’를 시작으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 ‘아빠를 부탁해’ 등 아버지들의 육아 예능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선 두 프로그램이 아빠의 육아 도전기였다면 후발주자인 ‘아빠를 부탁해’는 50대 중년 아빠와 20대 딸이 가까워지는 모습을 방송에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러한 부성애 열풍은 스크린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개봉한 <인터스텔라>는 놀라운 설정과 연출로 SF의 역사를 새롭게 장식한 것 외에도 딸을 향한 아버지의 뜨거운 부성애 코드로 감성을 자극하며 국내 1,000만 관객을 끌어들인 원동력이 되었다. 국내 현대사를 배경으로 아버지 세대의 삶을 그려낸 <국제시장> 또한 자식을 향한 아버지의 끝없는 헌신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1,400만 관객을 사로잡았다. 


2015 문화 키워드 ‘부성애’
브라운관의 ‘육아 예능’ 열풍부터 스크린에 부는 ‘부성애’ 코드까지!
아들의 꿈을 위해 모든 것을 건 위대한 아버지를 만난다!


이처럼 브라운관과 스크린에 ‘부성애’ 코드가 큰 흥행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영화 <땡큐, 대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뜨거운 부성애를 보여주며 ‘부성애’ 열풍의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팀 호이트’ 부자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땡큐, 대디>는 장애가 있는 아들을 받아들이지 못해 방황하는 아버지의 모습부터, 고난과 역경을 견뎌내고 아들의 꿈을 위해 불가능에 도전하며 결코 포기하지 않는 아버지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담아냈다. 아버지의 깊고 넓은 사랑으로 가족이 변화하고 기적이 탄생하는 모습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줄 <땡큐, 대디>는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진한 부성애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땡큐, 대디>에서 주인공 ‘줄리안’ 역을 맡은 배우 파비앙 에로는 실제 뇌성마비를 가진 비 전문 배우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땡큐, 대디>의 모티브가 된 ‘팀 호이트’ 부자의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진정성있게 전달하고 싶었던 제작진은 실제 장애를 갖고 있는 배우가 역할을 해내길 원했다. 이에, 제작진은 ‘줄리안’ 역을 맡을 배우를 찾기 위해 프랑스 전역 170여 곳의 병원을 다니며 오디션을 진행했다. 하지만 주인공 ‘줄리안’과 나이대가 맞는 청소년을 찾는 일은 쉽지 않았다. 게다가 연기까지 가능한 상태의 인물을 찾는 것은 더더욱 어려웠던 것. 프랑스 장애우협회의 도움을 받아 진행된 캐스팅 과정은 무려 5개월이나 걸렸다. 한참을 찾은 끝에 장애를 갖고 있지만 누구보다 당당하고 긍정적인 아들 ‘줄리안’ 역에 파비앙 에로가 낙점 되었다. 닐스 타베니어 감독은 “파비앙은 사람을 무장해제 시키는 미소를 짓고 있었다. 스크린 테스트를 했는데 그에게서 빛이 났다. 결국 촬영장에서 만장일치로 통과한 사람은 파비앙 뿐.”이라고 전했다. 누구보다도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을 아버지 ‘폴’역의 배우 자크 검블린 역시 “파비앙은 정말 훌륭하다. 스크린과 주변 사람들을 빛나게 하는 존재감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진짜 배우처럼 연기하는 법을 알고 있다.”라며 파비앙 에로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파비앙 에로는 “연기 경험이 없었지만 진짜 내가 겪은 일들을 생각하며 감정을 잡았다. 여러 기억들 중 몇 가지를 꺼내서 ‘줄리안’ 캐릭터를 만들어 나갔다.”며 첫 연기 도전의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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