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티 리포트 (2002) Minority Report 영화 리뷰
프리크라임이 완벽한 치안 사회를 구현한다!
프리크라임 체제 하에서 일어난 6년만의 첫 살인사건!
범인은 바로 당신이다!
2054년 워싱턴, 범죄가 일어나기 전 범죄를 예측해 범죄자를 처단하는 최첨단 치안 시스템 프리크라임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든든한 존재이다. 프리크라임은 범죄가 일어날 시간과 장소, 범행을 저지를 사람을 미리 예측해내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범죄자들을 체포한다. 프리크라임 팀장인 존 앤더튼은 천부적인 감각으로 미래의 범죄자를 추적해내는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가 프리크라임에 최대한의 열정을 기울이는 것은, 6년 전 자신의 아들을 잃은 아픈 기억을 다른 사람에게만은 물려주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앤더튼은 프리크라임 감사를 위해 연방정보국에서 파견된 대니 워트워와 사사건건 대치하고, 그 가운데 프리크라임 시스템은 너무나 뜻밖의 살인을 예견한다. 그것은 바로 앤더튼 자신이 누군가를 살해하게 된다는 것. 이제 프리크라임의 모든 시스템은 앤더튼을 처단하기 위해 가동되고, 앤더튼은 자신을 조여오는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살인자로 예견된 자신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직접 미래의 피살자를 찾아 나선다. 자신이 저지를 범죄 현장에 한 발짝씩 다가갈수록 앤더튼 앞에는 믿을 수 없는 사실들이 드러나고, 앤더튼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예견된 희생자가 나오는데... 이제 그의 미래는 돌이킬 수 없는 것이 되고 마는가...
애당초 스티븐스필버그는 "쥬라기공원2"이후 이 영화를 선택하기로했었다. 쉰들러 리스트이후 꽤 긴공백기를 맞은그는 안전하게 누구나 좋아할수있는, 만들기만한다면 일정수준 완성도와 흥행을보장하는 성공한 영화의 속편으로 공백을 깨구 쥬라기공원2를 만들었지만.. 언젠가 자기가 하고싶은 영화는.. "마이너리티 리포트"라구 입버릇처럼 이야기하곤했다. 정확히 스토리 주인공은 비밀에 부친채...
그의 작품에 우매한대중으로서[?] 항상 기대했던 본인은 조금 우울한애기가 될꺼라는 이 마이너틱한[?]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관심을가지게되었다. "그가 우울한영화를 한다고?.. 근미래의 차가움을 표현한다고?..^^"그의 그동안의 연출스타일로 미루어볼때, 조금은 낯선영화가 탄생하는거 아니냐는 걱정이 들었지만,스필버그만큼 어떠한 이야기도 완벽하게 잘 풀어내는 연출가가 없기에 기대를했다.
[ About Movie ]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가장 큰 영상적인 특징은
바로 의도적인 블루톤의 연출효과에 있다.
일단 스필버그를 좋아하는 분과 싫어하는분으로 2가지분류를해보기로 하자. 마이너리티...는 쥬라기이후 계속해서 전부터 연출 해온 영화들와는 다르게 그가 손대지않은것처럼 다른 스타일의 연출을 보이지만.. 결국 그가 만들었다는 생각을들게하는 작품이다. 하지만 이전과는 다르게 ,계속 작품을 만들수록 느껴지는 스필버그만의 전형적인 연출의 탈피속에 전과는 또다른 연출과 스토리텔링을 보여준다. 만약 어떠한 정보도 없이 마이너리티리포트의 완성필름만 보여주고 감독은 누구일까라구 질문을 한다면 과연 어느누가 쉽사리 맞출수있을까?... 마치 블레이드러너속편같은 이 영화를. .. 정말 스필버그의 연출이라고 쉽게 떠올릴수있을까? 그전과는 다른 냉소적인 플레임의 연속의 이 SF르와르를..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가장 큰 영상적인 특징은 바로 의도적인 블루톤의 연출효과에 있다. 근미래에대한 불안감과 프리크라임의 시스템의 오류의 신용성문제라든지,그리고 존의 불안한 심리를 그대로 영상으로 표현한다. 차갑고 냉소적인 느낌이 강한 블루라는 색깔은 직설적이며 절대불안이라는 심리로. 선정적이며 자극적인 검은색과 확실히 대비되는 의도적인 영상효과를 나타낸다.흔히들 파란색이라구 하면 시원하고 경쾌한 느낌이 들겠지만 특유의 차가운 느낌의 색효과는 영화가 강조하구싶은 주제를 확실히 부곽시킨다. 주의깊게 영상에 빠져들지 못할경우,쉽게 놓칠수도있는 이 색깔론을 굳이 들쳐낸이유는, 영화의 줄거리라든지 그전부터 알고있는 정보들을 다시 입아프게 되새길 필요없이 단5분만. 영상을보구있으면.. 차가운 분위기가 영화전반을 지배한다라는 느낌을 들게한다. 파란색으로 덮여진 영상속에 초중반의 내러티비는 이미지형상에 스필버그가 얼마나 고심했었나를 짐작할수있다.
솔직히 영화의 원작자나[필립.k.] 자주비교당하구있는 시대의 명작이라는 블레이드런너를 알지도,보지도못했다.단지 이 영화가 미래를 이야기를 하고있다는것밖에는.. 그래서 어떤 집단의 무엇을 요구하는지에 관한 비평은 잘 모르고있기에 그나마 객관적으로 영화에 대해서만 이야기할수있다. 물론 내자신이 스필버그의 팬이기에 중립적이지 못한 편파적인 영화의 장점만 부곽할수있겠지만..
흔히들 파란색이라구 하면 시원하고 경쾌한 느낌이 들겠지만
특유의 차가운 느낌의 색효과는 영화가 강조하구싶은
주제를 확실히 부곽시킨다.
그간의 스릴러 영화와 블록버스터적인 액션영화의 단점은..... 스릴러쪽은 치밀하지만 뭔가 시각적인 효과가 없다면. 블록버스터 무비는 입이 딱벌릴정도로 충격까지 던질수있는 시각적인 흥분이 있는반면 뭔가 머리가 아플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최소한 내게 "뇌'라는 기관이 있구나 싶을정도의 생각의 고민은 있어야되는거 아니냐 싶었다.그렇담 마이너는 이 두장르의 혼합적인 작품으로써 각각의 장점을 이어받고, 단점은 보완했느냐고 물으신다면..답은... 기가막히게 두장르를 잘 버무렸다는것이다! 140여분내내 생각을 거듭할수있는 이야기 ..그리고 140여분 눈을 돌릴수없는 시각적 전율!
또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이야기가 치밀하다. 어느영화나 있는 주인공의 어두운과거..그러나 어느영화에서나 마찬가지로 주인공은 이 어두운과거따위는 자기가현재 속해있는 사건의 연루되 잊어버리거나, 아무렇지 않게 이겨낸다. 인간의 고통이 그렇게 쉽게 저버릴정도로 가벼운가?
그런면에서 볼때,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주인공의 내면의 불안을 아주 잘표현했다. 영화내내 주인공의 과거가 상당히 연루되있을꺼라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영화를 지탱하고 풀어나가는 또하나의 복선이라구까지는 생각치못했다. 그냥 저렇게 몇번고민하구 이겨내면 그만아닌가?..여느 영화처럼.. 하지만...... 스필버그의 연출과 각본은... 그동안의 영화에서의 못된버릇을 과감히 다시 가르치고했다 주인공의 어두운과거가. 상당한 키워드가 되고 마이너리티 리포트의핵심적 애기거리가 될줄은................
그러나.. 스필버그의 연출에 한가지 아쉬운점은..결국 그전영화가 스필버그의 쥬라기이전영화처럼 해피엔딩의 강박관념을 그대로 드러낸다는것이다.존이 새로운 삶을살게되고 그는 그전에 잃어버렸던 "가족"을 알게되고 그를 도와준 누구는 "자유"를 얻게된다는 모두가 행복한 결말. 헐리웃 최고의 영화감독이라 그는 헐리우드가 항상 주장하는 해피한 사고방식을 벗어나기에는 아직 헐리우드가 그에게 많은 걸 요구하구있다고생각되기때문에 충분히 무시하고 넘어갈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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