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기생수 파트1 영화리뷰
“인간을 먹어 치워라!”
어느 날 갑자기 그들의 침략이 시작되었다!
싸울 것인가, 먹힐 것인가!
어느 날 갑자기 정체불명의 생명체로부터 오른팔을 공격 당한 신이치는
자신을 ‘오른쪽이’라 부르며 공생을 제안하는 이상한 생물과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한편, 연쇄적인 의문의 실종사건과 끔찍한 시체가 연이어 발견되고
국가 차원의 수사가 시작되자
인간사회에 퍼져있던 기생생물의 존재가 서서히 드러나는데...
사건의 범인이 오른쪽이의 동족인 기생생물이라는 것을 알게 된 신이치는
친구와 가족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채
인간을 위협하는 기생생물들과 맞서야 하는 운명에 처하게 된다.
한편, 오른쪽이는 인간사회에 잠입해 조금씩 신이치에게 접근해오는 동족들의 움직임을 느끼는데...!
[ About Movie ]
최근 애니메이션과 영화로 나오며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기생수..
역시 만화좀 본다면 기생수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요.
기생수는 1990~1995년 고단샤의 만화잡지 <월간 애프터눈>에 연재된 이와아키 히토시의 만화입니다. 초기 일반판 10권으로만 1000만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 셀러. 최근 도호가 새롭게 판권을 획득하여 영화와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죠..
“인간의 수가 절반으로 준다면 얼마나 많은 숲이 살아남을까, 인간이 100분의 1로 준다면 쏟아내는 독도 100분의 1이 될까… 모든 생물의 미래를 지켜야 한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 나아가 생물로서의 인간의 본질을 추구하고 막연한 옭고 그름에 의문을 던지는 만화로 이제와서 애니화까지 되는 이유는 그 인기와 센세이션이 아직 남아있다는 것. 발표 후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는 고전 명작입니다.
느닷없이, 이유또한 없이 나타나 지구 가장 상위 포식자인 인간을 잡아먹는 기생수들.. '식인'을 모티브로 하는 섬뜩함에서, 별안간 오히려 포식자인 기생수쪽에서 '인간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기생수'라는 것이 결국 '인간'과 다른것이 무엇이며 인간이 기생수와 다른 것은 무엇인가..
기생수와 동화되어 심리적 신체적으로 변해가는 신이치는 과연 인간과 기생수 어느쪽인 것이며 점점 우리가 생각하는 '인간'과 같아지는 레이코는 무엇일까? 인간과 다른 생물의 구분은 정확히 무엇이며 그 선은 어디까지 정확할까.. 이러한 회의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의문을 던지는 만화 기생수.
많은 사람들이 최고의 명장면중 하나로 꼽는 레이코와 신이치의 마지막 대치 장면은, 신이치의 가슴의 구멍을 기생수가 메꾸면서 작가가 그려내고자하는 모호한 감성을 대표합니다. 이 이야기의 끝에, 사건은 마무리 되지만 의문은 결국 해결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의문자체가 당연한 것이며, '답이란 없다' 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결말이라고 볼수 있지요. 결국 기생수란 인간의 화신, 단순히 입장을 바꿔 보기 위한 장치로 인간성 자체에 회의를 두고 생각해보기 위한 계기라고 봅니다.
"인간의 수가 반으로 줄면,
불타는 숲도 반으로 줄까?
인간의 수가 100분의 1이 되면,
인간이 쏟아내는 독(毒) 도 100분의 1이 되는 걸까?"
만화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은 굉장히 많다. 전세계적으로 예를 들자면 가장 인기많고 가장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북미에선
어느날, 이어폰을 꽂고자던 신이치(소메타니 쇼타)에게 지네처럼 생긴 벌레가 귀를 통해 들어오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놀라 잠이 깬 신이치는 벌레를 죽이려고 하지만 워낙 재빨라서 잡을수가 없었고 할수없이 오른손으로 파고들어가는 벌레. 그리고선 오른손에 기생을 하게 된다. 그들은 '인간을 죽여라' 명령을 받고 인간의 몸에 기생을 하게 되는 생물체였고 인간을 잡아먹지만 빠른 습득능력을 바탕으로 점차적으로 인간세계에서 인간과 공존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신이치가 다니는 고등학교에 선생님으로 오게 된 타미야료코(후카츠에리). 하지만 그녀가 뭔가가 이상하다. 내 오른손이 그녀를 경계한다. 그리고 신이치는 앞으로 무서운 사건들에 휘말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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